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함부르크(독일)의 공격수 손흥민이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점쳐진다.
독일 키커는 26일(한국시각) '손흥민이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한국에선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라면서도 2012-13시즌 개막을 앞두고 소속팀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축구협회는 최근 지동원(선덜랜드)등 해외파 선수들의 소속팀에 올림픽팀 차출 협조를 요청한 가운데 올림픽팀 홍명보 감독은 29일 본선 최종엔트리 18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함부르크의 핑크 감독은 "손흥민은 지난시즌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그 나이 선수들에게는 흔한 일"이라며 손흥민이 2012-13시즌 소속팀서 맹활약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런던 올림픽 출전 가능성이 낮게 점쳐지는 가운데 다음달 수원에서 열리는 피스컵에 소속팀 함부르크와 함께 출전할 전망이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