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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손창민이 드라마 '마의'에 캐스팅 됐다.
MBC 새 월화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는 말을 고치던 수의사로 시작해 왕을 치료하는 어의 자리까지 올랐던 백광현(조승우)의 이야기를 다룬 메디컬 사극이다.
손창민은 극중 양반의 서자로 태어나 오직 면천(천민의 신분에서 벗어나는 것)을 위해 학식과 정치력을 겸비한 의관을 길을 선택하는 이명환 역을 맡았다. 주인공 백광현과 대립구도를 이루며 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이로써 손창민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영광의 재인' 이후 9개월여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됐다.
손창민 소속사 관계자는 "손창민은 2005년 '신돈' 이후 7년여만에 도전하는 사극이라 기대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사극 연기인 만큼 새로운 변신에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손창민을 비롯해 조승우, 이요원, 김소은, 유선 등이 출연하는 '마의'는 '빛과 그림자' 후속으로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마의'에 합류한 손창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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