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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신동엽의 19금 쇼로 화제가 됐던 ‘SNL코리아’가 이번에는 박진영이 바통을 이어 받았다.
오는 3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tvN ‘SNL코리아’ 6회는 박진영을 호스트로 19금 쇼를 펼칠 예정이다.
‘SNL’은 지난 5회 신동엽 편 시청가능 연령을 19세 이상으로 조정한 바 있다. 이번 박진영 편 또한 19금으로 상향 조정해 ‘뭘 좀 아는 어른들을 위한 라이브 TV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독특하고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감성으로 늘 화제를 낳은 뮤지션이자 최근에는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를 통해 배우로도 본격 도전장을 내민 박진영은, 자신의 장기를 십분 살려낸 버라이어티 쇼를 펼친다.
‘19금’ 의 섹시 병맛 유머와 날선 풍자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콩트는 물론 다채로운 퍼포먼스들이 결합되어 토요일 밤 그야말로 환상적인 ‘19금 라이브 쇼’를 선사할 계획이다.
호스트로 출연을 확정 짓고 박진영은 ‘아이디어 뱅크’답게,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최고의 라이브 쇼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과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SNL’ 유성모 PD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을 직접 제안해오기도 해 제작진과 함께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중이다. 그동안 TV에서 볼 수 없었던 코믹 버라이어티 라이브 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황홀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SNL코리아 박진영편 포스터. 사진 = tvN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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