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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다해가 태국에서 유창한 외국어로 한류스타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이다해는 지난 6월 중순 1박 2일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해 자선 행사에 참여했다. 이다해는 자신의 애장품인 가방을 기부해 판매한 금액 모두 주최 측에 전달하며 참가자들에게 기부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이다해는 모든 대화를 영어로 진행하며 글로벌 스타의 면모를 뽐냈다.
이다해의 소속사 포레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체류 기간이 짧아 고된 일정이었지만 이다해는 좋은 일에 동참하겠다는 의미로 흔쾌히 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향후 각국을 돌며 기부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약 100여 개 언론매체와 수백명의 팬들이 몰렸다. 이다해가 등장하자 팬들의 함성 소리와 함께 100여 매체의 플래시 세례가 이어졌고 이다해는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고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소속사 측은 "기대 이상으로 호응이 좋았다. 태국도 중국어권과 마찬가지로 드라마 '마이걸', '추노' 등이 공식적으로 소개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앞으로 보다 많이 해외 팬들을 만나기 위해 부지런히 다녀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다해는 얼마 전 중국 톱배우 정원창과 함께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 촬영을 마친 후 현재 미국에서 휴가를 즐기며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 '사랑의 레시피'는 오는 8월 말 중화권 전역에 방송된다.
[태국에서 한류스타의 위상을 떨친 이다해. 사진 =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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