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용병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용병 160명이 확정됐다.
KBL이 오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라스베거스에서 열리는 2012-2013 용병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160명을 최종 확정했다. 총 참가신청자 577명 중 구단추천을 통해 417명을 걸러냈다.
160명 중 KBL 구단에 몸을 담아본 경력이 있는 선수는 지난 2011-2012시즌 정규시즌과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로드 벤슨과 크리스 다니엘스 등 38명이고, 그 중 지난 시즌에 KBL에서 뛴 선수는 9명이다.
참가 선수중 신장이 210cm 이상인 선수는 24명이다. 데이비드 해리슨, 크리스 알렉산더, 데지 아킨델(이상 216cm)이 최장신이며 최단신 선수는 195.6cm의 캘빈 마틴과 제이슨 로빈슨이다. 최연장 선수는 39세의 아말 맥카스킬(1973년 10월생)이며 최연소 선수는 22세의 디안젤로 카스토(1990년 2월생)이다.
한편, 참가 대상 160명 선수 외에 제재금 미납 및 참가 신청 기간을 준수하지 않은 채 참가 신청서를 낸 9명의 선수에 대해서는 7월 초 드래프트 참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애런 헤인즈와 찰스 로드는 지난 시즌 부과된 제재금을 납부하지 않아 드래프트 초청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이들이 최종 명단에 추가될 가능성은 남아있다. KBL은 금주 내로 미납된 제재금을 납부하면 명단에 포함 시킬 예정이다.
[크리스 다니엘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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