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이천희가 복면검사로 깜짝 변신했다.
이천희는 최근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내가 우스워 보여?(극본 안홍란 연출 황인혁) 촬영에서 말쑥한 차림으로 검사 포스를 발산하고 있는 모습과 복면을 쓰고 법정에 선 모습을 동시에 선보였다.
특히 공개된 사진에서 이천희는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보통의 검사들과는 달리 복면을 쓰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천희는 극중 백전백패 패소 검사 한동규 역을 맡았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각시탈'과 '유령' 등에서 가면이라는 소재가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중요한 장치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서 이천희의 복면도 사건을 밝혀 나가는데 어떤 매개체로 작용할 지 주목된다.
또 데뷔 이래 처음으로 스마트한 검사 역할에 도전하게 된 이천희는 법정신을 위해 촬영 전 여러 번의 리허설을 통해 동선을 맞추는가 하면, 생소하고 어려운 법정 용어를 소화하기 위해 촬영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대본을 체크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천희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검사가 왜 복면을? 무슨 일인지 너무 궁금해요~", "이천희 검사 포스 대박! 근데 복면은 왜 썼지? 궁금궁금","이천희가 연기하는 검사의 모습 빨리 보고 싶다!", "요즘엔 가면이 대세인 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내가 우스워 보여?'는 내달 1일 방송된다.
[복면검사로 깜짝 변신한 이천희. 사진 = 판타지오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