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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일본 예능을 휩쓸었다.
일본 첫 정규앨범 'Just Crazy'의 'stay'와 'Abracadabra' PV 촬영 차 지난 22일 일본을 방문해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장근석은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여러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해 뿌리 깊은 일본 각 방송사의 간판 예능프로 제작진은 물론 유명 MC들까지 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일본 첫 정규 앨범 발매 후 특별한 프로모션 없이도 오리콘 데일리와 위클리 1위를 차지하는 뜨거운 사랑을 받은 것에 보답하기 위해 일본을 찾은 장근석은 하루 최대 14시간, 공식 일정만 총 80시간, 비공식까지 합쳐 약 100시간이 넘는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일본 인기 음악 프로 후지테레비 'HEY !HEY! HEY!', NHK 'MUSIC JAPAN'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녹화한 장근석은 작년 일본 대표 예능 프로그램 '스마스마'와 '톤네루즈 쿠와즈키라이'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데 이어 이번에는 유명 토크쇼 TV아사히 '테츠코의 방', 후지테레비 '산마노 만마' '슷키리' 등 각 방송사 대표 프로그램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아 가장 핫한 스타임을 입증하고 있다.
'테츠코의 방'에 출연한 한류배우 중 최초로 방송 전체를 일본어로 말한 장근석은 통역사도 필요 없을 정도의 능숙한 일어 실력으로 기존의 한류 배우들과는 확연히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현지 연예인들도 소화하기 힘든 프로그램을 주도하며 일본 예능계의 간판 MC들과 제작진을 매료시켰다.
이번 방일 일정에는 장근석 단 한 명의 배우를 위해 한일 스태프 총 약 200명의 스태프들이 움직였으며, 한 프로그램에서는 장근석만을 위한 스페셜 세트무대부터 유명 개그맨이 그의 고향인 충북 단양을 직접 다녀온 정성을 담은 코너, 현장에서의 특별 배려까지 그야말로 국빈 대접이 이어졌다고.
이러한 특별 대접에도 장근석은 리허설 무대도 실전처럼 성실하고 겸손하게 임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으며, 작년 일본 지진 피해를 돕고자 만들었던 팔찌를 착용하기도 하는 모습으로 일본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
[일본 인기 예능에 출연한 장근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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