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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제30회 런던 올림픽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정식 국가 영문 명칭으로 'Republic of Korea'를 사용한다.
최근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는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에 위와 같은 결정사항을 통보했다. IOC는 런던 올림픽에서 "올림픽 헌장 및 IOC 의례규정(IOC Protocol Guide)에 의거, 모든 국가는 개회식을 포함하여 각종 행사에서 국가 명칭 표기로 IOC에 등록된 정식 국가 명칭을 사용한다"라고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IOC에 등록된 정식 국가 영문 명칭인 'Republic of Korea'를 사용하게 되며, 다만 약칭이 필요한 경우에는 모든 참가 국가와 동일하게 IOC에 등록된 약칭인 'KOR'로 표기된다.
한편 선수단 유니폼에 표기하는 명칭으로는 'Korea'를 사용한다.
[지난 27일열린 런던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선전을 다짐하는 국가대표 선수단.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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