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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테이가 결성한 핸섬피플이 새 멤버를 영입하고 컴백한다.
핸섬피플은 오는 7월 5일 정규 1집을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핸섬피플은 컴백에 앞서 기타리스트 엄주혁을 새 멤버로 영입했다. 이로써 핸섬피플은 보컬 테이와 키보드이자 프로듀서인 최영호, 기타리스트 엄주혁의 3인 체제로 활동을 하게 됐다.
핸섬피플 소속사인 플럭서스 뮤직 측은 “엄주혁의 합류로 애시드 계열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핸섬피플의 음악에 더욱 밴드적인 역동적인 사운드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엄주혁은 현재 KBS ‘톱밴드2’에 출연 중인 그룹 시베리안 허스키를 지난 1999년에 결성한 장본인이다. 그는 시베리안 허스키에서 지난 2002년까지 활동했으며 이후 시나위를 거쳐 2005년 시나위 출신 베이시스트 김경원, 드러머 박용석과 함께 펑키브라운을 결성해 활동해왔다.
테이는 “기존 멤버인 타토의 탈퇴 후 기타리스트와 밴드 사운드에 대한 갈망을 느끼던 와중에 음악 작업을 통해 알고 지냈던 엄주혁의 안정된 연주에 반해 그를 영입하게 됐다”며 “더욱 더 느낌 있고 음악적으로 탄탄해진 밴드 사운드의 핸섬피플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핸섬피플은 한편 28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보 ‘디스코 걸’(Disco girl) 음원을 공개했다.
[7월 컴백하는 핸섬피플과 새 멤버 엄주혁(맨 왼쪽). 사진 = 플럭서스 뮤직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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