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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포뮬러원국제자동차경주대회(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을 기원하는 D-100일 기념행사가 오는 30일 전라남도 영암 F1 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동호인이 함께 참여해 전국 스피드 자전거대회, F1서킷 달리기대회, 유치원초등생 사생대회, F1모형자동차대회 등이 열린다. 아울러 대회 참가자들과 관람객을 위해 모터바이크 묘기쇼, 자동차 드리프트쇼, 승마체험과 다양한 경품행사 등이 마련 돼 가족들이 함께 보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전남자전거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스피드 자건거대회는 녹색성장의 아이콘인 자전거 붐 조성과 자전거 인구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국내 유일의 영암 F1 경주장에서 자전거 레이싱을 통한 가족 화합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F1 경주장을 직접 달려 볼 수 있는 서킷 달리기대회는 전남육상경기연맹 주관으로 열린다. 서킷 달리기대회는 5.615km의 F1서킷 한바퀴를 달려 우승자를 가린다. 1등에겐 F1 티켓과 숙박권이 부상으로 제공되며 모든 참가자에겐 F1 티셔츠가 무료로 주어진다.
그밖에 모터바이크 묘기쇼 및 자동차 드리프트쇼와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승마 시승체험, 경품 추첨행사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F1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는 자전거대회를 제외한 모든 참가비와 관람료가 무료다. 올해 F1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고 F1 경주장이 가족 단위 문화체육공간으로 활용된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많은 가족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F1조직위원회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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