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러빙유' 첫 무대 어땠나…"음향 문제 당황"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썸머 스페셜 신곡 '러빙유'의 첫 무대를 갖고 소감을 밝혔다.

씨스타는 28일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스파앤서울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제6회 엠넷 '20's 초이스' 시상식에서 섹시스트 퍼포먼스 부문 수상과 함께 이날 발매한 신곡 '러빙유'를 처음 선보였다.

이날 씨스타는 기존의 섹시한 이미지를 강조한 퍼포먼스에 이어 비비드한 컬러의 바캉스룩을 입고 상큼발랄한 신곡 무대를 꾸몄다.

이후 취재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씨스타는 "이전 '나혼자'와 다른 상큼함에 도전해 봤는데 어땠는지 모르겠다. 수영장이어서 미끄러지거나 실수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됐다. 다른 데랑 다르게 음향 문제 등에 있어서 당황한 면도 있다"며 "솔직히 완벽하지 못한 무대였다. 앞으로 더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초이스' 수상결과는 지난 6일 후보자 공개와 함께 27일까지 20여일간 엠넷 '20's 초이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사전 온라인 투표결과와 리서치 조사 기관을 통한 설문조사,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 점수가 합산돼 발표됐다.

[씨스타.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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