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s 초이스' 여진구, 20대가 기대되는 10대 스타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여진구가 20대가 기대되는 10대 스타로 선정됐다.

28일 오후 7시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야외수영장에서 제6회 엠넷 '20's Choice'(이하 '20's 초이스')가 열렸다. '20's 초이스'는 틀에 박힌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놀이와 문화가 공존하는 20대를 위한 시상식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여진구는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어린 훤으로 분해 귀여우면서도 감정 깊은 연기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이날 여진구는 강승윤, 김유정, 설리, 강지영을 제치고 20대가 기대되는 10대 스타상인 'Upcoming 20's' 상을 차지했다.

여진구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가족 및 소속사 식구들, 팬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주위의 스태프들과 학교 친구,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표한 그는 "항상 배우는 자세,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자세 잊지 않는 여진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초이스' 수상결과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엠넷 '20's 초이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사전 온라인 투표결과와 리서치 조사 기관을 통한 설문조사, 전문심사위원단의 평가 점수가 합산돼 발표됐다.

[20대가 기대되는 10대스타로 선정된 여진구.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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