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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연장 방송을 결정했다.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9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넝굴당' 연장이 최종 확정됐다. 8회를 연장해 총 58회가 방송된다"고 말했다.
이어 "연출진을 비롯해 배우들까지 모두 연장에 합의했다. 배우들은 스케줄 조정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당초 '넝굴당'은 50부작으로 기획, 오는 8월 12일 종영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40%를 육박하는 인기에 힘입어 연장을 논의해 왔고, 최근 배우와 스태프들이 연장 방송에 합의하면서 결국 58회로 오는 9월 9일까지 방송하게 됐다.
'넝굴당' 연장 방송이 확정되면서 후속작 '내딸 소영이'(가제) 첫방송 역시 오는 9월 14일로 미뤄졌다.
[8회 연장을 확정지은 '넝쿨째 굴러온 당신'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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