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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SBS 새 주말드라마 '다섯손가락'(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출연을 확정지었다.
은정 소속사는 29일 오전 "은정이 '다섯손가락'의 홍다미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극중 은정이 맡은 홍다미는 한때 피아니스트를 꿈꿨으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사고로 죽고 어려운 가정 형편에 꿈을 포기하는 비운의 캐릭터다. 은정은 홍다미 역을 통해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주지훈과 러브라인을 그린다.
티아라 데뷔 전부터 아역으로 연기활동을 펼친 은정은 그간 KBS 2TV '드림하이', KBS 1TV '근초고왕', SBS '커피 하우스', JTBC '인수대비', 영화 '화이트:저주의 멜로디', '고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하며 '연기돌'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런 그가 '다섯손가락'에서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다섯손가락'은 '아내의 유혹' '웃어요 엄마' '천사의 유혹' 등의 김순옥 작가와 최영훈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신사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8월 4일 방송될 예정이다.
['다섯손가락'에 출연을 확정지은 은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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