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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정규 6집 '섹시, 프리&싱글'(Sexy, Free & Single)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7월 1일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전곡을 선공개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섹시, 프리&싱글'을 비롯해 R&B, 댄스,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총 10곡을 담았다.
타이틀 곡 '섹시, 프리&싱글'은 하우스 음악과 알앤비가 조화된 소울풀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쉽고 중독적인 후렴구와 섹시하고 자유로운 싱글남들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가사가 돋보인다.
또 무대에서 함께 선보일 커플곡 '너로부터'는 미디엄 템포의 R&B 곡으로, 슈퍼주니어가 팬클럽 '엘프'(E.L.F)에게 헌정하는 노래다.
수록곡 '걸리버'는 이특, 신동, 은혁, 동해의 개성 있는 랩과 려욱의 매력적인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은혁이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슈퍼주니어의 매력이 너무 많아 한 눈에 담을 수 없음을 소인국의 걸리버에 비유해 위트 있게 표현했다.
이상은의 곡을 리메이크한 '언젠가는'은 슈퍼주니어의 한층 성숙해진 보컬과 클래식한 편곡으로 재해석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더불어 '나우'(NOW)는 청량감 넘치는 사운드와 멜로디,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여름 바다로 떠나자는 가사가 어우러져 곡의 매력을 더한다.
일렉트로닉과 힙합이 믹스된 클럽 사운드의 곡 '록스타'(Rockstar)는 슈퍼주니어 특유의 발랄한 캐릭터를 락커의 도도한 카리스마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예성, 성민, 려욱, 규현의 감미로운 보컬과 달콤한 멜로디, 쓸쓸한 느낌의 가사가 조화를 이룬 '달콤씁쓸', 삶에 지친 친구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담은 일렉트로 댄스 곡 '빠삐용', '머문다', '헤어지는 날' 등 다채로운 매력의 음악이 앨범에 담겼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7월 5일 케이블채널 엠넷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6일 KBS '뮤직뱅크', 7일 MBC '쇼! 음악중심' 등에서 컴백 무대를 꾸민다.
[오는 7월 1일 정규 6집 전곡을 선공개하는 슈퍼주니어. 사진 = SM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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