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주 KCC와 허재 감독이 다시 손을 잡았다.
프로농구 전주 KCC는 29일 허재 감독과 계약 기간은 3년, 연봉 4억 2000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허 감독의 몸값은 KBL 감독 2위에 해당한다.
참고로 국내 최고 대우 감독은 부산 KT 전창진 감독(계약기간 3년, 연봉 4억 5000만원)이다. 또한, 5년 4억원의 대우를 받고 있는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 3년 연봉 4억원의 대우를 받고 있는 원주 동부 강동희 감독이 허 감독의 뒤를 잇고 있다. 허 감독까지 KBL 4억원대 연봉 감독은 총 4명으로 늘어났다.
허 감독은 2005-2006시즌부터 KCC 지휘봉을 잡았다. 챔피언 결정전 우승, 준우승 각각 2회, 정규시즌 준우승 2회를 기록했다. 7년간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는 단 1회에 그칠 정도로 꾸준한 성적을 냈다.
또한, KCC는 2011-2012시즌을 끝으로 코치로 변신한 추승균과 3년간 1억 1천만원에 계약했다.
[4억원대 연봉을 받는 허재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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