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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청춘불패2'에서 발 크기로 굴욕을 맛봤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2' 녹화에서 재래시장을 방문한 수지와 김신영, 써니는 신발가게에 들러 검은색 고무신 쇼핑에 열을 올렸다.
이날 김신영과 써니가 자신들의 발 사이즈를 이야기하며 고무신을 신어보자 수지는 옆에서 딴청을 부리며 고무신 신어보기를 피해갔다.
이에 평소 큰 발 때문에 놀림을 받던 수지에게 장난기가 발동한 김신영은 "수지는 몇 사이즈 고무신을 신어야 되냐?"라고 짓궂게 물었다.
수지는 "230 사이즈"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지만 230 사이즈 고무신은 수지의 발에 전혀 들어가지 않았고, 결국 250 사이즈를 주문하고 나서야 고무신을 신었다.
한편 수지는 계속해서 자신의 발사이즈를 249.9mm라고 주장해 촬영장은 웃음이 넘쳤다는 후문이다.
수지와 김신영, 써니의 즐거운 고무신 쇼핑은 30일 오후 5시 5분 방송된다.
[자신의 발사이즈가 249.9mm라고 거듭 주장한 수지. 사진 = KBS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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