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17세 이하 남자농구대표팀이 세계선수권 1차전서 스페인에 62-80으로 완패했다.
한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각) 리투아니아 카우나스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1차전서 패배를 안았다. 전주 KCC 허재 감독의 둘째 아들 허훈(용산고)이 3점슛 4개 포함 19점을 기록했지만, 한국에 승리를 안겨주지 못했다.
한국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열렸던 U-16 아시아대회에서 중국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번 대회 본선 티켓을 따냈다. 이번 세계선수권 대회는 총 12개국이 참가했다. 한국은 B조에 스페인, 아르헨티나, 캐나다. 크로아티아, 리투아니아와 함께 묶였다. A조와 B조 상위 4개국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국을 가린다. 한국은 1일 0시 10분 홈팀 리투아니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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