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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배우 성동일이 급노화의 비결을 공개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 열 번째 오디션 ‘미남이시네요’ 편에는 성동일, 유해진, 이문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정형돈은 “성동일이 20년 전에는 꽃미남이었다”라며 성동일의 젊은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성동일은 잡티 하나 없는 뽀얀 피부에 앳된 얼굴을 하고 있다. 특히 배우 현빈을 닮은 꽃미남포스에 ‘고쇼’ MC들과 게스트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성동일은 “내가 SBS 공채 1기 출신인데 이 사진이 KBS 이병헌, MBC 장동건과 함께 방송3사를 이끌어갈 꽃미남 주연배우로 어깨를 나란히 했을 시절의 사진이다”고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MC 윤종신은 성동일에게 “1999년 드라마 ‘나어때’에서 김정은의 연인으로 나오다 2003년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김정은의 작은아빠로 나왔다 급노화의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성동일은 “비결은 간단하다. 먹고 마시고 안 씻으면 된다”라며 “방송 출연은 물론 연기할 때도 메이크업을 잘 하지 않는다. 촬영이 끝나면 바로 술집으로 가기 때문. 술을 마시고 집에 가면 안 씻고 바로 잔다”고 급노화의 비결을 공개했다.
성동일은 또 “씻는 걸 많이 싫어했지만 부부 관계도 있고, 안 씻고 아이들에게 스킨십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식구들의 건강을 위해 요즘에는 씻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급노화의 비결을 공개한 성동일. 사진출처 = SBS ‘고쇼’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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