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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퍼거슨 감독(스코틀랜드)이 최근 영입한 카가와 신지(일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퍼거슨 감독은 30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카가와, 포웰과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 기쁜 일이다. 프리시즌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이 둘은 박지성, 퍼디난드, 캐릭 등과 함께 맨유의 프리시즌을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여름 맨유는 유로2012와 런던올림픽으로 인해 주전급 선수 대다수가 차출됐다. 퍼거슨 감독은 “많은 선수들이 유로2012에 참가했고, 런던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다. 프리시즌 일정을 소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도 “하지만 최고의 멤버로 팀을 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오는 8월 스웨덴에서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친선경기를 갖는다. 이후에는 중국으로 건너가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퍼거슨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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