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최근 '디카프리오 닮은꼴'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던 박진영이 민효린과 함께 영화 '타이타닉'을 패러디한다.
박진영은 30일 생방송될 tvN 'SNL코리아2' 6회에서 영화 '타이타닉'을 새롭게 패러디하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따라잡기에 본격 도전장을 내민다.
박진영은 이날 패러디 영화 '타이타닉2' VCR 콩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에 함께한 배우 민효린이 카메오로 영화 속 케이트 윈슬렛의 역할을 대신하며 박진영과 함께 로맨틱한 호흡을 맞춘다.
초대형 스케일을 자랑하며 웅장한 초호화 유람선을 배경으로 한 영화 '타이타닉'의 분위기를 절묘하게 살려내며 시청자들에 또다른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방송에 앞서 30일 공개된 사진에서 박진영은 실제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묘하게 닮은 외모와 분위기로 눈길을 끌고있다. 영화 속 디카프리오의 헤어스타일과 의상, 표정까지 완벽하게 재연해 낸 것. 닮은 듯 닮지 않은 외모와 시종일관 진지하게 영화 속 모습을 표현해내는 박진영의 열연이 웃음을 자아내며 생방송에서 공개될 VCR콩트 풀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 대해 누리꾼들은 "각진 턱선과 광대, 날카로운 콧날 등 전체적인 분위기가 은근히 디카프리오와 닮았다"는 반응과 "'타이타닉' 속 디카프리오는 진짜 꽃미남인데, 이건 무리수"라는 엇갈리는 반응을 나타냈다.
[민효린과 영화 '타이타닉'을 재연하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보인 박진영.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