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이 남성미를 물씬 뽐냈다.
려욱은 3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작곡가 윤일상 편의 첫번째로 무대에 올라 이승철의 '오늘도 난'을 선곡했다.
앞서 려욱은 학창시절 86kg까지 쪘던 졸업사진이 공개되며 지금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폭풍 감량 후 슈퍼주니어로 맹활약 중인 려욱은 이날 "어렸을 때부터 진짜 많이 들었던 노래다"며 이승철의 '오늘도 난'으로 슬림해진 몸매와 함께 과감한 지브라 의상으로 남성미를 물씬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에서 양희은의 '하얀 목련'으로 첫 신고식을 치렀던 려욱은 두 번째 무대만에 더욱 성숙해진 모습과 강렬한 무대 매너로 첫 포문을 시원하게 열었고 이를 바라보는 윤일상은 연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려욱은 춤은 언제 보여줄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제가 워낙 춤 신동이라"며 너스레를 떨며 "천천히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같은 그룹 규현보다 잘 추냐'는 질문에는 "규현이는 노래만 했으면 좋겠다. 너무 띄워주면 진짜인 줄 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도 난'으로 남성미를 드러낸 려욱.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