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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신사의 품격' 장동건이 김하늘에게 정식 프러포즈했다.
김도진(장동건)은 1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권혁찬)에서 서이수(김하늘)에게 "나랑 살자"고 깜짝 프러포즈했다.
이날 방송에서 도진과 이수는 춘천으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두 사람은 시종일관 밀고 당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수위 높은 농담도 섞어가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도진은 여행 말미에 서이수에게 운전을 부탁했고 집앞에 도착했지만 잠든 채 깨지 않았다. 이에 이수는 "진짜 자는 것이냐. 안 일어나면 나 내리겠다"고 말했지만 도진은 깊이 잠들어있었다.
이에 이수는 차에서 내려 잠든 도진의 모습을 바라봤다. 그때 도진은 잠에서 깨 "서이수, 나랑 살자. 다음 생에서는 누구랑 살든 상관 안한다. 그 대신 이번 생에는 나랑 살자. 행복할거야. 약속할게"라고 프러포즈했다.
도진의 갑작스런 프러포즈에 시청자들은 "내 가슴이 다 두근거렸다" "두 사람의 로맨스는 예측불허라서 조바심이 난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신사의 품격' 장동건(위쪽)의 프러포즈를 받은 김하늘.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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