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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진지희와 최우식이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관계자는 2일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배우 진지희와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를 통해 주목 받고 영화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신예 최우식을 올해의 홍보대사로 위촉, 7월 말 예정된 공식기자회견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제 홍보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진지희는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으로 데뷔해 '연애시대', '에덴의 동쪽', '자명고', '지붕 뚫고 하이킥', '인수대비', '해를 품은 달'과 영화 '인류멸망보고서', '회초리' 등 왕성한 활동을 선보이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최우식은 2011년 드라마 '짝패'로 데뷔해 '폼나게 살거야', '뿌리깊은 나무', '특수사건 전담반 TEN 시즌1'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했다. 특히 최근에는 최근에는 SBS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왕세자 이각(박유천)을 보필하는 '꽃심복 3인방' 중 하나인 내관 도치산 역으로 분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진지희는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되어서 정말 기쁘고, 이제 청소년이라서 그런지 이 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된 것에 더 의미가 있고 뜻 깊은 일인 것 같다. 그만큼 영화제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행복하고 뜻 깊은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우식도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를 통해 청소년들과 건강하게 호흡할 수 있게 되어서 무척이나 설렌다. 가장 행복한 시절이 바로 청소년 시기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맘껏 펼치며 무한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저 역시 꿈과 희망을 선사할 수 있는 좋은 배우가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제14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내달 23일부터 29일 7일간 아리랑시네&미디어센터, CGV성신여대입구 등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홍보대사로 발탁된 진지희와 최우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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