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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수지가 '저널리스트가 뽑은 아름다운 얼굴 50' 여자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영화 엔터테인먼트 주간지 무비위크는 영화 기자, 영화 칼럼니스트 등 72명의 저널리스트에게 지난 1년간(2011년 6월 1일 ~ 2012년 5월 31일) 개봉한 한국영화와 TV 드라마에서 '배우 본연의 존재감'을 보여준 아름다운 배우를 묻는 설문을 진행했다.
그 결과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의 수지가 쟁쟁한 기성 배우들을 제치고 '아름다운 얼굴' 1위에 올랐다.
2위는 윤여정에게 돌아갔다. 윤여정은 지난 한 영화 '푸른소금'(2011)과 올해 영화 '돈의 맛', '다른나라에서'와 드라마 '더킹 투 하츠',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등에 출연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였다.
뒤를 이어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통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임수정이 3위에 올랐으며 '코리아'의 배두나가 4위, '은교'의 김고은이 5위를 기록했다.
전체 설문 결과 올해 '아름다운 얼굴' 여자배우 부문은 20대 젊은 여배우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1위에 오른 수지를 비롯해 '은교'의 김고은(5위), '최종병기 활'의 문채원(13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박하선(17위) '코리아'의 한예리(18위) 등이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임수정(3위), 배두나(4위), 김민희(6위), 공효진(7위), 한가인(14위), 수애(15위) 등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재발견'된 스타들도 눈길을 끌었다.
['저널리스트가 뽑은 아름다운 얼굴 50' 여자 배우 부문 1위에 오른 수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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