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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닌자 어쌔신'의 메가폰을 잡았던 제임스 맥티그 감독이 군 복무중인 비(정지훈)와 이준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제임스 맥티그 감독은 에드가 앨런 포의 미스터리했던 마지막 5일을 모티브로 한 팩션 스릴러 '더 레이븐'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엠블랙의 이준이 응원차 나섰다는 소식을 듣고는 직접 영상메시지를 보내 화답했다.
우선 '닌자 어쌔신' 때 인연으로 자신을 응원코자 2일 특별GV시사회를 가지는 이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임스 맥티그 감독은 이준에게 "'더 레이븐'을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시켜줘 고맙다. '닌자 어쌔신' 작업은 정말 즐거웠다"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다시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후 비에게 "나 기억하고 있죠?"라고 재치있는 인사말을 건넨 후 "군대에서 훈련 잘 받고 있다고 들었다. 군대생활 힘들지 않게 잘 보내고 지훈도 이 영화 즐겁게 봤으면 좋겠다. 곧 다시 함께 일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 팬들에게는 "'더 레이븐'을 통해 한국 관객들과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 재밌게 봐줬으면 좋겠다"며 "'닌짜 어쌔신'으로 한국배우인 비, 이준과 작업 후 첫 작품이다. 다시 한 번 그들과 같이 작업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비와 이준에게 영상 메시지를 보낸 제임스 맥티그 감독. 사진, 동영상 = 누리 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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