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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컴백을 앞둔 그룹 슈퍼주니어가 'SNL(Saturday Night Live) 코리아 2'에 마지막 호스트로 출연한다.
tvN 측 관계자는 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슈퍼주니어 멤버 전원이 14일 생방송 될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2' 8회이자 시즌2의 마지막 호스트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익근무 중인 희철, 연기자로 전향해 현재 tvN '아이러브 이태리'에 출연 중인 기범, 탈퇴한 한경을 제외한 멤버 10인의 모습을 전부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전역해 컴백을 준비 중인 강인의 오랜만의 예능 출연에도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SNL 코리아'에 아이돌 멤버가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SNL2'는 오지호, 조여정, 양동근, 신동엽, 박진영 등이 출연, 성인 코미디와 정치 풍자 등을 적절히 버무리며 매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관계자는 "현재 슈퍼주니어의 출연만 결정지었을 뿐 프로그램의 시청 등급이나 어떤 코너를 선보일 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아이돌 최초로 19금 프로그램 진행이 성사될 지 여부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1일 정규 6집 '섹시, 프리 & 싱글(Sexy, Free & Single)'을 선공개한 슈퍼주니어는 5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6일 KBS 2TV '뮤직뱅크', 7일 MBC '쇼! 음악중심' 등을 통해 컴백 무대를 꾸민다.
[아이돌 최초로 'SNL코리아2'에 호스트로 출연할 슈퍼주니어.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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