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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감독 장규성, 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는 생김새가 닮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하루 아침에 신분이 뒤바뀐 노비 덕칠과 세자 충녕의 기막힌 운명이 압축돼 있다.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1인 2역을 맡은 주지훈은 저잣거리 한복판에서 허름한 누더기 옷을 입고 왕만이 쓸 수 있다는 화려한 익선관을 손에 든 채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의 뒤편에 서 있는 김수로, 백윤식, 박영규, 변희봉, 임원희는 웃음기 어린 주지훈과 대비되는 심각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나는 왕이로소이다'는 세자 충녕이 덕칠과 신분이 뒤바뀌면서 세종대왕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내달 개봉 예정.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 포스터.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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