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주, 영화 '감기' 캐스팅…수애와 연기호흡

[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박효주가 영화 '감기'(감독 김성수)에 캐스팅 됐다.

박효주는 '감기'에서 수애와 함께 근무하는 동료이자 바이러스 사태에 맞서는 감염내과 전문의로 분해 촬영에 한창이다.

박효주는 "한동안 예쁘게 치장할 필요 없는 털털한 형사역할을 맡아 꾸미는 일이 드물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전문의를 연기하기 때문에 세련되고 도회적인 느낌으로 변신할 수 있을 것 같아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감기'는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 사태에 맞서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사투를 다루는 영화로 장혁, 수애, 유해진, 마동석, 이희준 등이 출연한다. 내년 개봉 예정.

[영화 '감기'에 합류한 박효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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