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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김재원이 돌아온다.
2일 오후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재원이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주말드라마 '메이퀸' 출연을 확정지었다.
김재원은 조선업을 중심으로 한 '메이퀸'에서 남자 주인공 강산 역을 맡는다. 자기중심적이고 냉소적인 강산은 내면에 아픔을 지닌 캐릭터로 천해주(한지혜)를 만나면서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진실한 사랑에 흔들리게 된다.
지난해 MBC 드라마 '나도 꽃' 촬영 중 오토바이 급발진 사고로 어깨 부상을 당한 뒤 드라마에서 하차했던 김재원은 이후 재활 치료에 집중하며 복귀 준비에 전념했다.
'메이퀸'은 주변 환경의 열악함과 인생의 고난을 이기고 해양 전문가로 성장하는 천해주와 그녀를 둘러싼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재원 외에도 한지혜, 재희 등이 캐스팅 됐으며 김유정, 박지빈, 박건태 등 명품 아역들의 등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보석비빔밥', '욕망의 불꽃' 등을 연출했던 백호민 PD가 연출하며 '마지막 승부', '천추태후', '프레지던트' 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닥터 진' 후속으로 8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
['메이퀸' 출연을 확정한 김재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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