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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스포츠플러스 김민아 아나운서가 런던올림픽 메인MC로 발탁된 의욕을 내비쳤다.
3일 오후 서울 광화문 파이낸스빌딩 내에서 열린 MBC 2012런던올림픽 방송 기자간담회에 허연회 MBC 스포츠 제작국장, 정부광 MBC 수영해설위원, 이재용 아나운서, 김민아 아나운서, 김성주 캐스터 등이 참석했다.
MBC 2012 런던올림픽 방송단의 메인 MC를 맡게 된 김민아 아나운서는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로 꼬박 5년째이다. 그동안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MBC 스포츠국과는 인연이 깊다. 그동안 미국 전지훈련 취재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아 아나운서는 "야구를 넘어 이번 런던올림픽을 통해 전종목 MC를 맡게 됐다. MBC가 쌓아올린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좋은 방송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MBC 런던올림픽 중계단에는 이재용, 김민아, 박은지 등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얼굴을 대표 MC로 내세웠고, 김성주와 임경진, 김창옥과 한광섭 등 신구 조화를 이룬 캐스터 진용을 갖췄다.
해설진으로는 전 국가대표 감독이었던 허정무 축구해설위원을 비롯해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김수녕, 탁구의 현정화, 배드민턴의 방수현 등 스타플레이어 출신이 위촉됐다.
'하나되는 대한민국. 승리의 MBC'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림픽 중계방송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MBC는 오는 18일 선발대가 런던으로 가 본격적으로 중계방송 준비를 시작하며, 100여명의 방송진은 20일께 출국한다.
[런던올림픽 메인MC로 발탁된 김민아 아나운서.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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