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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박태환의 금빛 사냥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태환의 금빛 라이벌인 '수영 황제' 마이크 펠프스(미국)가 2012 런던 올림픽 자유형 200m 출전을 포기했다.
3일(한국시각) 펠프스를 지도하는 밥 바우만 코치는 펠프스가 자유형 200m에 출전하지 않을 것을 전했다.
펠프스는 런던 올림픽 미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자유형 200m 출전 자격을 얻었음에도 출전을 포기했다. 펠프스가 자유형 200m 출전을 포기한 것은 런던 올림픽에서 자유형 200m 예선 및 준결승전이 계영 400m 결승전과 같은 날에 열리기 때문이다.
이는 박태환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박태환은 지난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200m에서 펠프스에 밀려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런던 올림픽서 자유형 200m 출전을 포기한 마이크 펠프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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