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롯데 이용훈이 1군에서 말소됐다.
이용훈은 지난달 30일 잠실 두산전 등판 직후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이에 롯데의 정밀 검진 결과 좌측 등배근육 경직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승호 감독은 3일 부산 SK전을 앞두고 “이용훈을 한 두차례 정도 선발로테이션에서 빼겠다. 대신 김수완이나 진명호를 선발 등판시킬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용훈은 예정대로라면 6일 부산 삼성전 선발 등판이 유력했다. 그러나 롯데는 선수보호차원에서 이용훈을 쉬게 하기로 했다. 이용훈은 1군 선수단과 계속 동행할 예정이다. 큰 부상이 아니라는 의미다.
롯데는 이용훈을 대신해서 박동욱을 1군에 올렸다. 박동욱은 올 시즌 2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7.49를 기록했고, 7월 1일 상동 LG전서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 두차례 거르는 이용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