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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국회의원도 변호사도 아닌 MC, 강용석을 만나다 [인터뷰]

시간2012-07-04 13:37:06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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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제18대 국회의원, 고소고발집착남, 화성인, 박원순-안철수 저격수, 하버드 대학 출신 변호사

강용석이라는 한 남자에게 붙여진 수많은 호칭이다. 제18대 국회의원의 정수는 지역구 전국구 포함해서 총 299석. 이 많은 국회의원 중 강용석이라는 초선의원은 일반인들의 뇌리에 가장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정치인으로 볼 수 있다.

그런 그가 갑자기 방송인, 그것도 시사프로그램 MC로 변신했다. 아나운서 및 앵커의 전유물로 생각되던 시사프로그램 MC가 방송사 PD 혹은 배우로 바뀐 상황이니 그가 시사 프로그램 MC를 한다는 것이 방송가가 뒤집힐 일뿐만 아니라 파격도 아니다.

뿐만 아니라 강용석은 의원신분으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고소고발집착남으로 출연한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오디션 프로그램 엠넷 ‘슈퍼스타K4’에 지원하기도 해 브라운관의 모습이 어색하진 않다.

그렇다면 강용석 전 의원 겸 변호사는 왜 TV조선 ‘강용석의 두려운 진실’을 통해 MC로 변신했을까? 그를 직접 만나는 것은 방송사 측에 인터뷰를 요청한지 2주가 지나서 4회 방송을 앞둔 시점이었다.

▲“의원이라고 부르지 말아 달라. 지금 직업은 변호사가 아닌가”

제19대 총선 낙선 후 다시 본업인 변호사로 복귀한 강용석을 만나기 위해서는 서초동 사무실로 찾아가야 했다. 장마를 앞둔 무더운 날씨라 취재진을 맞이 하는 그의 모습 또한 캐주얼 했다.

“법원을 갈 일이 없는 날은 편하게 있는다”라고 말하는 그는 사진 촬영을 요구하자 이내 음악을 틀고는 “음악이라도 틀어 놔야 사진 찍기 편하더라고요”라고 말한다. 국회 정론관에서 수 차례 언론사의 카메라 마사지를 받은 ‘고소왕’ 강용석의 모습은 오간데 없었다.

사진 촬영이 끝난 후 인터뷰를 위해 ‘강용석 의원님’이라고 말을 꺼냈다. 기실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의원의 경우에도 회기가 끝나더라도 관례상 ‘의원’이라는 호칭을 붙인다. 하지만 그는 바로 “변호사라고 불러주세요. 지금은 국회의원 신분이 아니니 빨리 본업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라고 정정을 요구한다.

▲“시청률에 긴장, 매주 시험 보는 느낌…1년은 하고 싶은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묻자 강용석은 “요즘 매주 시험을 보는 기분”이라고 답했다. ‘두려운 진실’은 토요일 방송되는데 그는 일요일 아침만 되면 제작진에게 “시청률은 어땠나?”라는 것을 물어보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이전에 ‘화성인 바이러스’를 나갔을 때 시청률이 잘 나왔다는 얘길 들었어요. 그 땐 남의 나라 얘기 같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MC를 하고 나니 매주가 시험 보는 기분입니다.”

첫 회 0.75%로 TV조선 자체 시청률 4위를 기록한 ‘두려운 진실’은 4회에서는 1%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강용석은 “최소한 1년 만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다른 종편사들의 프로그램이 사라지는 것을 보고 저도 걱정이 많습니다. 시청률이 안 나오면 어떤 결정을 해야겠죠. 개인적으로는 최소한 1년은 해보고 싶어요. 그래야 시청자들이 볼 때도 아름답지 않을까요? 앞으로 해보고 싶은게 많아요 3개월 정도를 적응기로 보고 이후에 저와 제작진이 생각했던 것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때 MC강용석의 포지션도 새롭게 정립해야겠죠.”

▲“세상을 바꿀 수 있는게 방송의 매력. 정치는 다시 할 것”

이야기가 무르익자 다소 ‘불편한’ 질문을 해야 했다. 왜 강용석은 방송인을 하는가? 였다. 조심스레 질문을 던지자 의외로 호쾌한 답이 돌아온다.

“국회가 회기에 돌입하면 국민들은 얼마나 귀와 눈을 국회로 돌릴까요? 소위 말해 힘있거나 강한 발언을 한 의원 10여명을 중심으로 국회는 돌아갑니다. 하지만 방송은 달라요. 사회적인 이슈를 고발하고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다는게 매력이죠. 그래서 방송이라는 선택을 하게 됐고 저 또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일주일에 3일을 방송을 위해 보냅니다.”

달변을 토하는 강용석에게 두 가지 질문을 던졌다. 만약 다른 방송 즉, 지상파에서 섭외가 온다면과 차기 총선 출마여부였다. 이 질문에 그는 한순간의 고민도 없이 답한다.

“그런 일은 있을지는 모르지만 만약 ‘그것이 알고 싶다’나 ‘추적 60분’ 같은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에서 저를 쓰고 싶다고 하면 저는 갈겁니다. 그게 TV조선에서 제가 잘 했다는 증거고 ‘두려운 진실’ 제작진 또한 방송을 잘 만들었다는 증거죠. 서로 만족스러운 윈-윈 입니다. 아 총선이요? 먼 일이긴 하지만 지금 같아서는 출마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제가 출마를 하게 된다면 방송은 그만둬야겠죠. 그건 당연한 겁니다.”

▲“지금 내 이미지는 최악. 10점 만점 중 -5점”

제18대 국회의 이슈메이커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던 강용석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방송을 하면서 이미지 쇄신을 바란다고 쿨하게 답했다.

“제 이미지는 저도 잘 압니다. 긍정적일 수가 없죠. (웃음) 아마 플러스 10점과 마이너스 10점이 있다면 잘 봐줘도 마이너스 2, 심하면 마이너스 5일거에요. 그런데 방송을 보신 분들이 이제는 ‘다시 봤다’는 이야기를 가끔 해 주세요. 개인적인 소망이라면 플러스 2 정도까지는 제 이미지를 끌어올리고 싶죠.”(웃음)

정치인이나 변호사가 할 수 있는 거대한 의혹이나 비리에 대한 고발보다는 비둘기에서 나오는 병균이나 커피 등에 대한 대중이 공감하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아이템이 좋다고 말하는 강용석이었다.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를 당혹케 하는 화성인의 모습도, 국회 정론관에서 각종 논란에 대해 해명하던 정치인 강용석의 모습은 인터뷰에서 찾아볼 수 없었다. 새롭게 방송을 맡아 자신이 하고 싶은 것, 그리고 모자란 부분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방송인의 모습이었다.

인터뷰 말미에서 강용석에게 “의외입니다”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는 “그렇죠? 다들 저를 만나는 사람마다 같은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이게 제 모습인걸요. ”라고 답한다. 인터뷰를 끝내고 사무실을 나서는 취재진을 문 앞까지 마중 나온 그의 모습은 대중들이 알던 ‘정치인’ 혹은 ‘화성인’의 모습이 아니었다. 물론 변호사의 그것은 더더욱 아니었다. 바로 MC 강용석의 모습이었다.

[강용석.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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