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연패 탈출에 실패한 한대화 감독이 7회 공격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한대화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는 시즌 최다 연패를 7까지 늘렸다. 이는 지난 시즌 최다 연패와 같은 기록이기도 하다.
경기 후 한 감독은 "번트 실패가 결정적인 요인이고 공격력이 받쳐주지 않았다"고 이날 패인을 분석했다. 한화는 6회 2점을 뽑으며 2-4로 따라간 이후 7회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정범모가 번트에 실패하며 분위기가 가라 앉았다. 결국 한화는 7회 단 한 점도 만회하지 못하며 패했다.
한화는 4일 양훈을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리며 이에 맞서 넥센은 앤디 밴 헤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한화 한대화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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