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김시진 감독이 결승 홈런을 때린 오윤에 대해 칭찬했다.
김시진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호투와 오윤의 결승 홈런을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3연패에서 탈출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경기 초반 오윤의 홈런으로 쉽게 출발했다"며 이날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결승 홈런을 때린 오윤의 활약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으로는 투수진에게 아쉬움도 드러냈다. 김 감독은 "선발 나이트의 투구수가 많아 불펜을 일찍 가동했다"며 "투수들이 적극적인 승부를 해줬으면 한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넥센은 4일 경기에 앤디 밴 헤켄을 내세워 연승을 노리며 이에 맞서 한화는 양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김시진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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