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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아이돌그룹 유키스가 가상 1위 수상에 눈물을 보였다.
3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의 정준, 예지원, 우연석, 클라라, 2AM 조권, 2PM 우영, 원더걸스 예은, 배우 방은희, 개그맨 정종철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방은희는 남편의 소속사 가수인 유키스에 대해 “SM, YG, JYP 등 3대 기획사에 비해 작은 규모의 제작사라 유키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줄 수 없어 속상하다”며 “유키스가 앨범을 하나하나 낼 때 마다 무대에 오르는 유키스의 모습을 뒤에서 바라보는데 다치지만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초초하게 보게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데뷔 5년 차인 유키스가 아직 1위를 한 번도 못해봤다”며 유키스의 홍보에 열을 올렸고, 유키스는 ‘강심장’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방은희에게 고마움의 포옹을 건넸다.
이에 이특은 “방은희가 유키스가 1위 하는 모습을 꼭 한번 보고 싶다고 했는데 나중에 1위를 하고 긴장할 수 있으니 ‘강심장’에서 1위 수상소감을 연습해 보자”고 유키스에게 제안했다.
유키스는 가상1위 수상임에도 수상소감을 쉽사리 말하지 못했고, 케빈은 진짜 눈물을 보였다. 특히 유키스의 눈물에 방은희와 박경림, 정주리 또한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케빈은 “실제로 1위를 한다면 지금처럼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소속사 대표와 방은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상 1위 수상에도 눈물을 보인 유키스.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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