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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대세 개그맨으로 급부상한 김준현이 자신의 실제 수입을 공개했다.
김준현은 3일 밤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후배 개그맨 신보라와 함께 출연해 달라진 인기를 실감했다.
가장 크게 실감이 나는 부분은 수입이었다. MC 김승우가 "인기의 척도일 텐데 그간 광고는 얼마나 찍었냐"고 묻자 김준현은 "지면, 인터넷 등 전부 포함하면 매니저가 한 20개 정도 찍었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반면 신보라는 "'용감한 녀석들' 멤버들과 찍은 것을 다 합치면 TV 광고만 5개 정도 찍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김준현은 "신인 때에 비해 수입이 100배 정도 늘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이수근은 KBS 2TV '개그콘서트' 회당 출연료를 기준으로 실제 수입을 구체적으로 따져 보기 시작했고 나름의 공식으로 계산 후 "그럼 지금 한 30, 40억 정도 번 것이냐?"고 물었다.
생각보다 거액이 책정되자 당황한 김준현은 땀을 흘리며 "어? 아닌데..한 3억 정도"라고 얼떨결에 실수입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실수입을 공개한 김준현. 사진 = KBS 2TV '승승장구'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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