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하루 앞으로 다가온 K리그 올스타전이 수중전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우천시를 대비한 시설이 잘 갖춰진 서울월드컵경기장이라면 차질없이 경기가 치러질 전망이다.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는 2002월드컵 멤버로 구성된 'TEAM 2002'와 2012 K리그 올스타로 꾸려지는 'TEAM 2012'의 대진으로 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은 수중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프로축구연맹은 "전체 좌석의 80%가 지붕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비를 맞지 않고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우천시에도 걱정이 없을 만큼 관객들의 동선이 최적화 되어있다.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출구를 나와 약 100m를 걸어서 출입구를 통과하는 순간부터 모든 이동 경로에 외부 지붕이 설치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프로연맹은 수중전이 여느 경기보다 빠르고 화끈하게 전개될 수 있는 기대감도 나타냈다. 이번 경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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