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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천성일 작가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의기투합했다.
영화 '7급 공무원'과 드라마 '추노'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동시에 사로잡은 천성일 작가와 영화 배우 도전에 나선 박진영이 손 잡고 '5백만불의 사나이'(감독 김익로 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배급 CJ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인다.
'5백만불의 사나이'는 로비자금 5백만불 전달을 명한 후 자신을 죽이고 돈을 빼돌리려는 상무의 음모를 알게 된 회사원 최영인(박진영)이 펼치는 코믹 추격극이다.
천성일 작가는 첩보와 멜로라는 독특한 조합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던 '7급 공무원'과 시대극이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잃지 않고 스피디한 전개, 액션 신으로 사랑 받은 드라마 '추노'까지 자신만의 코미디를 선보여 왔다.
'5백만불의 사나이'는 천성일 작가가 10여년 전 무대 위의 박진영을 보고 퍼포먼스가 곧 연기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그에게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발견, 시나리오때부터 그를 염두하고 작업한 작품으로 화제가 됐다.
이런 두 사람의 조합 외에도 조성하, 민효린, 조희봉, 오정세 등이 의기투합한 '5백만불의 사나이'는 오는 19일 개봉된다.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 스틸컷.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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