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조정석이 과거 자신의 동안 외모가 핸디캡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조정석은 최근 진행된 패션매거진 앳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어릴 때 딱 한번 키가 작은 것, 얼굴이 귀염상이고 동안인 것이 핸디캡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나 하고 싶었던 '헤드윅' 오디션에서 떨어졌을 때가 최고조였던 것 같다. 우여곡절 끝에 '헤드윅'을 하게 됐지만 한때는 내가 가진 것을 부정한 적이 있었다"고 솔직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조정석은 "내 얼굴과 내 모습을 내가 부정하면, 또 내가 나를 인정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연기를 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됐다"며 "지금은 핸디캡이 없다. 그걸 버리지 않으면 '난 이게 없으니까 더 잘해야 돼'라는 생각 때문에 100%를 보여줄 수 없다"고 털어놨다.
조정석은 화보를 통해서도 남성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제임스딘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조정석은 특유의 우수 어린 눈빛과 표정을 선보였다.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의 납득이와 MBC 드라마 '더킹투하츠'의 엘리트 대위 은시경 역으로 열연을 펼쳐 인기를 모았다.
[동안 외모가 핸디캡으로 생각했다고 밝힌 조정석. 사진 = 앳스타일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