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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열애 중임을 밝힌 가수 호란이 동료 가수 바다, 티아라 은정과 함께 'SNL 코리아'에 전격 출연한다.
7일 밤 11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N 'SNL 코리아2'의 7번째 호스트로, 바다, 호란, 티아라 은정 등 3명의 여성들이 함께 나서 '싱글 레이디 스페셜'을 펼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열애 사실을 공개한 호란이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할 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이돌 걸그룹 출신으로 확고하게 뮤지컬 배우로 자리잡은 바다와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이자 배우로 본격 활동을 시작한 함은정이 함께 펼쳐낼 퍼포먼스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호스트로 출연을 확정한 세 사람 모두 지금까지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이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있는 중이다. 서로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시로 제작진과 교환하며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실제로 지난 방송은 물론 미국 'SNL'까지 찾아보며 아이디어를 얻을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1회 오지호를 비롯해, 양동근, 신동엽, 박진영 등 주로 남성 호스트들이 거침없이 망가지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배꼽사냥에 나섰던 터라, 여성 호스트들이 펼쳐낼 라이브 쇼는 어떨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앞서 호란의 소속사 관계자는 "호란이 과거 20대 초반에 약 2년간 교제했다가 헤어진 남자친구를, 최근에 다시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두 달 정도 사귀었고 결혼 계획은 아직 없다"며 열애 중임을 인정했다.
['SNL2' 7회 호스트로 동반 출연하는 바다, 호란, 티아라 은정(왼쪽부터). 사진 = tvN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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