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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아시아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2(Summer Sonic 2012)에 참가한다.
인피니트는 오는 8월 18, 19일 양일간 일본에서 개최되는 '섬머소닉'에 한국 아이돌 그룹 대표로 무대에 오른다.
지난 2일 발표된 '섬머소닉' 라인업 리스트에는 장근석, 자우림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과 함께 인피니트는 2010년 빅뱅, 2011년 소녀시대에 이어 한국 아이돌그룹 대표로 '섬머소닉'의 무대를 꾸미게 됐다.
'섬머소닉' 측은 공식 보도자료와 홈페이지를 통해 인피니트를 일본에서도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보컬·댄스그룹으로 소개했다. 특히 2010년 이후 매년 한 팀의 K팝 대표 아티스트가 꾸미는 자리에 인피니트가 낙점돼 K팝 스타로서 인피니트의 입지를 확실히 했다.
'섬머소닉'은 아시아 최대의 도심형 음악페스티벌로 일본 정상급 가수들은 물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가해 매년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2001년 서태지를 시작으로 밴드 넬, 가수 보아, 그룹 빅뱅, 소녀시대 등이 초청받은 바 있다.
인피니트는 오는 8월 18일 도코, 19일 오사카에서 각각 무대에 오른다.
['섬머소닉'에 한국 아이돌 그룹 대표로 무대에 오르는 인피니트. 사진 = 룬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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