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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자신의 집앞에서 방귀를 뀐다며 이웃을 총으로 위협한 남성이 체포됐다.
미국 폭스뉴스 4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노스 뉴저지주 티네크에 거주 중인 다니엘 콜린스 주니어(72)라는 남성은 자신의 집 앞을 지나던 이웃 주민을 32구경 권총으로 위협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콜린스는 권총을 들이대면서 “머리에 구멍을 내놓겠다”며 욕설을 퍼부었다.
붙잡힌 콜린스는 “이웃 주민이 내 집 앞을 지날 때 마다 방귀를 뀌어서 화가 났다”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이유를 설명했다.
현지 경찰 대변인인 맥거는 “이웃이 상습적으로 방귀룰 뀌어 악취를 참지 못해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발표했다.
콜린스는 결국 무기 불법소지와 테러 위협 및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웃이 방귀를 뀐다며 총으로 위협한 다니엘 콜린스 주니어. 사진 = 폭스뉴스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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