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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신예 3인조 걸그룹 디유닛이 데뷔 전 팬사인회를 통해 일본에 진출한다.
디유닛(우람, 유진, 수진)은 7, 8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팬사인회를 갖고 일본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7일 오후 2시 일본 신오쿠보 팝스킨 본점에서, 8일에는 신오쿠보 모이자 본점에서 팬사인회를 개최한다.
팬사인회에서 디유닛은 일본의 팬들과 악수와 사인으로 만난 뒤 데뷔 앨범에 수록곡 '주말이 오기 전에', '늦잠'을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멤버 우람은 "데뷔하기도 전에 일본에서 팬사인회를 한다니 가슴 벅차다. 최근 한국에서 팬들과 팬미팅도 했는데, 이번에 일본에서 팬사인회를 하게 되서 기쁘다"며 "보람 언니가 일본에서 활동할 때 은근 부럽기도 했는데, 이번에 일본 팬들을 만나고 교감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디유닛의 소속사인 파스타 엔터테인먼트의 방윤태 대표는 "벌써부터 일본에서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자는 제의도 들어오고 있다"며 "팬사인회 제안은 저도 깜짝 놀랐다. 데뷔도 안한 신인이기 때문에 많은 제안이 오고 있어서 기쁘기도 하지만, 더욱 더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전했다.
디유닛은 걸그룹 티아라 멤버 보람의 동생 우람,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유진, 보컬을 맡은 수진이 참여하는 3인조 걸그룹으로 오는 8월 3일 국내 가요계에 데뷔할 예정이다.
[일본에서 팬사인회로 일본팬과 만남을 가질 디유닛. 사진 = 파스타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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