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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안재욱이 걸그룹 마니아라고 고백했다.
4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안재욱, 조미령, 김희원, 류담 등 지난 3일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팀이 출연했다.
안재욱은 “걸그룹 마니아?”라는 질문에 “브아걸과 투애니원의 음악을 좋아한다. 손담비도 좋고 가희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MC 규현은 “좋아하는 음악과 사람을 따로 구분하는 거냐?”고 다시 물었고, 안재욱은 “브아걸은 음악만 좋아하고 손담비와 가희는 그냥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오는 11일 ‘라디오 스타’에는 로버트 할리, 2PM 닉쿤, F(x) 빅토리아가 출연한 ‘코리안 드림’ 특집이 방송된다.
[걸그룹 마니아라고 밝힌 안재욱.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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