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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배용준이 절친한 박진영의 스크린 데뷔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
박진영은 오는 19일 개봉하는 영화 '500만불의 사나이'(감독 김익로)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박진영은 영화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터라 개봉을 앞두고 어깨가 무겁다. 처음부터 자신을 위해 쓰여진 천성일 작가의 각본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더욱 그렇다. 특히나 19일은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개봉하고 25일에는 '도둑들'까지 개봉하는 등 스크린 데뷔작으로 화제작들과 정면대결하게 된 박진영은 홍보 인터뷰 등에서 여러차례 심적 부담감을 털어놨다.
이런 박진영을 위해 절친 배용준이 나섰다. 배용준은 오는 1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리는 영화 '500만불의 사나이' VIP 시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배용준이 시사회에 직접 찹석해 영화의 홍보에 도움을 준 사례는 같은 소속사 배우인 최강희, 임수정 정도다.
박진영은 5일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배용준을) 시사회에 초대했고 오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배용준은 박진영이 영화 홍보 차 출연한 tvN 'SNL코리아'까지 챙겨보고 코너별 모니터를 해주기도 했다.
이외에도 이날 VIP시사회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총출동해 박진영의 스크린 데뷔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박진영(왼)과 배용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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