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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국내 최초의 감염 재난영화 '연가시'(감독 박정우)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평일 개봉 기준)를 기록했다.
5일 개봉한 '연가시'는 개봉 첫 날 전국 513개 스크린에서 19만 953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이하동일)을 모았다. 기존 1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연가시'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도 깼다.
'연가시' 이전에는 '범죄와의 전쟁'이 기록한 16만 4665명이 최고기록이었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휴가'(2007)의 11만 5078명, '해운대'(2009)의 17만 700명, '아저씨'(2010)의 13만 766명 등 여름흥행대작들의 기록도 뛰어넘는 수치라 향후 흥행을 예감케한다.
'연가시'는 살인 기생충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만들어진 국내 최초의 감염 재난영화로, 김명민 문정희 김동완 이하늬가 출연했다.
['연가시'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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