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한화 김태균이 개인통산 200홈런 고지를 눈앞에 뒀다.
김태균은 6일 현재 통산 197홈런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3개의 홈런을 추가하면 프로통산 18번째로 200홈런 달성의 주인공이 된다.
김태균은 지난 2001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이후 데뷔 첫 해 세 번째로 출장한 경기인 5월 19일 대전 삼성전에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김태균의 프로 데뷔 1호 홈런이었고 그해 20홈런을 기록하며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했다.
김태균은 이후 한국에서 활동한 9시즌 중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시즌이 6회, 30홈런 이상을 기록한 시즌이 2회나 있었을 정도로 대표적인 장타자로 거듭났다.
김태균은 한편 5일까지 통산 타율 0.315를 기록 중이다.
KBO는 김태균이 200홈런을 달성할 시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개인통산 200홈런을 눈앞에 둔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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