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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시영이 '서울시 복싱대표선발전 여자 48kg급'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이시영은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오륜관에서 열린 '서울시 복싱대표선발전 여자 48kg급'애서 홍다운(18)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이시영은 2분씩 총 4라운드로 펼쳐진 경기에 임했다. 1년 4개월만에 링에 오른 이시영이었지만, 가벼운 몸놀림과 프로못지 않은 펀치로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상대 선수 홍다운과는 띠동갑 차이였지만 다년간 해온 운동실력을 발휘해 판정성을 거두는 기쁨을 누렸다.
판정승을 거둔 이시영은 7일 오후 한국체육대학교 오륜관에서 부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조혜준과 결승전을 치룰 예정이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0년 3월 제 7회 전국 여자 신인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48kg급 이하에서 우승했으며, 같은해 11월 KBI(한국권투인협회) 제10회 전국생활복싱대회에서 여자부 50kg급 이하 체급 우승했다. 또 지난해 서울시 신인복싱 선수권대회와 전국여자신인 아마추어 48kg급 정상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홍다운에게 판정승을 거둔 이시영.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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